본문 바로가기
15 서유럽

1502 서유럽 패키지 8일: Posthotel Hofherr

2015. 5. 2. 댓글 ​ 개
반응형

오후 7시경 버스에 탑승하여 우리는 오스트리아- 독일 국경을 넘고 달리고 또 달렸다.

약 2시간 후 우리는 독일의 한 호텔에 도착하였다.

 

 오후 9시경, 우리는 독일 작은 마을의 한 호텔에 도착 하였다.

호텔의 이름은 Posthotel Hofherr.

 

 너무 긴 하루 일정을 마치고 피곤에 쩔었지만, 중세풍의 멋진 호텔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일단 로비에다가 짐을 놔두고 늦은 저녁 식사 부터 하기로 했다.

식당은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호텔 부속 레스토랑.

 

너무나 고급스러운 중세 귀족의 대저택 같은 분위기의 식당에 들어서니 일행분들 다들 약간 흥분된

표정들 이다.

헐! 서빙 해 주시는 분들도 중세풍의 옷을 입고 있다.

독일에 왔으니 맥주는 기본!

환상적인 거품과 밀향이 가득한 바이젠으로 주문.

 

* 바이젠이란

독일 남무지역에서 생산되는 밀 맥주이다. 최소 50%의 밀과 함께 보리를 섞어 상면발효방식으로 양조한다.

바이에른주에서는 뮌헨의 다른 갈색 맥주에 비해 색깔이 연하다고 해서 '하얀 맥주(white beer)'를 뜻하는

바이스비어(Weissibier)라고 불린다.

여과 방식에 따라 효모를 여과하지 않은 탁한 밀맥주 헤페바이젠(Hefeweizen)과 효모를 여과시킨 깨끗한

밀맥주 크리스탈 바이젠(Kristalweizen)으로 나뉜다.

- 두산백과 인용

 

 첫번째 요리는 달걀지단을 넣어서 만든 스프.

따뜻한 고깃 국물에 지단을 넣은 맛이다. 굿!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역시 굿! 굿! 굿!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이번 여행 중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맥주를 마시니 그간의 여행의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이다.

여행 막바지에 그간의 투어리스트급 호텔에서 자게한 걸 보상해 주는 건가 보다.

 

 짐을 찾으러 로비로 가는 중, 이 호텔은 별 네개짜리, 4성급 호텔.

 

 리셥센도 고급지다.

 

 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인가 보다.

 

 방을 배정 받고 들어가 보니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패키지 투어에 이런 호사라니~

 

 우리방은 트리플 룸을 준 덕에 더 넓고 좋은듯한다.

 

 욕실도 럭셔리 그 자체.

 

 중세의 고급 별장에 놀러 온 기분.

 

* Posthotel Hofherr

홈피: http://www.posthotel-hofherr.de/hotel/

Bavaria, 게레츠라이드 지역 호텔.

https://goo.gl/maps/sjvxsDBhKshM7SFB9

 

Posthotel Hofherr · Hauptstraße 31, Hauptstraße 31a, 82549 Königsdorf, 독일

★★★★★ · 호텔

www.google.co.kr

 

 오늘 구입한 기념품들을 한번 꺼내 보았다.

먼저 베네치이 기념품점에서 산 엽서.

 

 베네치아 기념품점에서 산 냉장고 자석과 볼펜.

 

 베네치아 유리 공예품 가게에서 산 목걸이와 귀걸이.

 

 스와로브스키에서 구입한 귀걸이와 팔찌.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구입한 피노 그리 화이트 와인.

 

 이번 여행의 마지막 와인 파티.

 

 한식당에서 산 족발이 훌륭한 안주가 되어 주었다. 맛도 훌륭!

 

화이트 와인 한잔을 기울이면서 우리의 서유럽 여행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아쉽다. 이밤의 끝이 있다면 붙잡고 싶은 심정이다.

오전 1시경 잠자리에 든다.

내일도 5시 기상, 6시 출발의 강행군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