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오늘의 숙소인 포세다르예의 Hotel Lucija로 이동한다.
두브로브니크와 이별하고 있다.
버스 이동 중 멋진 섬이 보여서 한컷.
크로아티아-보스니아의 국경을 넘고 네움에서 우리가 묵은 호텔을 지나 네움의 한 수퍼마켓에 도착하였다.
수퍼마켓 주변 풍경.
여기서 오늘밤 일용할 양식을 조금 구입하였다.
다시 버스에 탑승, 보스니아-크로아티아 국경을 넘고 포세다르예로 이동 중 멋진 구름이 보여서 한컷 찍어 보았다.
오후 6시 50분경 포세다르예의 Hotel Lucija에 도착하였다.(두브로브티크-> 포세다르예 4시간 40분 소요)
한눈에 봐도 꽤 낡아 보이는 호텔이다.
안개비까지 추적 추적 내리는 상황이었다.
* Hotel Lucija(3성급, 포세다르예 소재) 홈페이지: 블로그 작성중 호텔 앞이 바로 호수란걸 알게 되었다.
* 위치
https://goo.gl/maps/hgRjeaXtpcVYJNTT6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부터 한다고 한다.
먼저 스프가 나오고.
이어서 양배추 샐러드, 정말 단촐하다는.
그리고 빵.
메인인 슈니첼.
오~ 요건 맛이 좋다.
맥주 2병을 주문하여 나눠 마셨다.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맥주 두병 요금은 약 4유로 정도.
저녁 식사 후 방으로 들어왔는데 작고 오래된 호텔이었다.
와이파이 역시 절대로 안 된다.
그래도 욕실은 작지만 깔끔한 편이었다.
오늘은 크로아티아 대표 와인이라는 Posip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한 상 차려서 와인 맛을 보았는데 그냥 평범한 화이트 와인 맛이었다.
기대가 컸나 보다.
장인, 장모님이 네움의 수퍼마켓에서 고른 이것의 정체는 대추 야자라고 한다.
난 난생 처음 대추야자를 맛 보았는데 단맛이 강한 대추 맛이라고 표현 하면 되려나.
내일 플리트비체 관광이 예정인데 날이 구져서 약간 걱정이다.
나는 11시반쯤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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