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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동유럽, 발칸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7일: 잘츠캄머구트- 쯔뵐프호른 케이블카

2016. 4.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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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쯔뵐프호른에 오를 것이다.

 

 케이블카 티켓의 그림이 참 재미있다.

우리나라 관광지의 티켓의 디자인도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케이블카 타러 고고씽.

 

 오후 1시 40분경, 우리는 4인승 케이블카에 탑승하였다.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고도가 높아질수록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점점 높이 오른다.

 

 볼프강 호수와 알프스 산들이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낸다.

 

 아름답다는 말 밖에.

 

 딱히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게 아쉽기도 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계단을 올라 보다 전망이 좋은 곳으로 이동한다.

 

 전망대?에서 잘츠캄머구트를 내려다 본다.

 

 지금 풍경도 놀랍지만 좀 더 나은 풍경을 보기 위해 쯔뵐프호른 정상에 올라 보기로 한다.

저기 십자가 보이는 곳이 정상일 싶다.

 

* 날이 추워서인지 똑딱이의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어 버렸다.

dslr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돌발 상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것으므로 카메라는 종류에 관계없이 두 대 가지고 다녀야 하나 보다.

 

 숨이 막힐 듯한 멋진 풍광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스키를 신고 정상에 오르는 노인, 이분의 체력이 대단하다.

아마도 스키어들은 케이블카 탑승을 할 수 없고 걸어서 올라와야 하는 것 같다.

 

 너무나 아름다워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만한 풍경이 지금 내앞에 펼쳐져 있다.

 

 약간 오른쪽편, 알프스 산맥의 봉우리들이 하늘을 향해 솓아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풍경앞에 우리는 열광 하였다.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십자가 있는 곳까지 올라왔다.

 

 여기가 1522m의 쯔뵐프호른 정상이다.

 

 왜 잘츠캄머구트, 잘츠캄머구트 하는지 알겠다. ㅋ

 

 자연은 실로 놀랍다.

 

 이런 비현실적 풍경을 스스로 만들어 냈다는 것이.

 

 벅찬 감동을 안고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다.

 

 버스 탑승을 기다리던중 추억의 탱탱볼 뽑기가 보여서 하나 뽑아 보았다.

얼마만에 만나는 탱탱볼인지 반갑기까지 하다. ㅋ (탱탱볼 20센트)

 

이제 우리는 버스를 타고 다음 관광지, 잘츠부르크로 이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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