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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동유럽, 발칸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8일: Frankenmarkt 거리 산책,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

2016. 4.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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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2일, 여행 8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 체스키크롬로프 관광

-> 프라하로 이동-> 프라하 야간 투어-> 프라하 Hotel Expo 투숙

이다.

 

오전 5시 30분 기상, 6시 45분 식사를 하러 1층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조식은 매우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질 좋은 빵과 치즈, 이 이상 뭐가 더 필요한가.

 

나는 이 고풍스러운 호텔을 좀 둘러 보고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려고 한다.

위 사진은 우리가 묵은 2층 방.

방 옆에 걸려 있는 그림이 마치 중세의 오래된 별장에 놀러 온 느낌을 들게한다.

 

1층 모습.

 

작지만 너무 멋진 프론트.

 

프론트에 걸려 있는 오래된 사진 한장이 이 호텔의 역사를 말해준다.

 

오래된 호텔이지만 관리가 잘 된 덕에 2015년 부킹닷컴 점수는 8.2 나 된다.

 

밖으로 나와 이제서야 제대로 된 호텔 모습을 본다.

이렇게나 멋진 호텔일 줄이야.

더군다나 1층에는 좋은 냄새가 풍기는 빵집이 운영중이었다.

 

호텔 나와서 왼쪽편 거리 풍경.

저기 보이는 교회까지 산책을 해보려 한다.

 

멋진 교회까지 걸어와 봤다.

중세 시대 장원 안에는 꼭 하나의 교회가 있었기 때문에 오래된 도시에는 이런 중심이 되는 교회가

꼭 한개씩 있을 것이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른 집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하나도 같은 디자인의 집은 없었다.

이렇게 예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도 예쁠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본다.

 

호텔로 돌아와 이번엔 호텔 오른쪽 편으로 걸어가 보니 멋진 은행 건물이 보인다.

은행인데도 다른 집들과 닮아서 위화감을 주지 않는 편안한 모습이라서 좋다.

 

제법 큰 마트도 영업을 시작한 모양이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 1층 빵집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갓구운 몇개의 빵을 구입하였다.(4.9유로)

 

오전 8시경 버스에 올랐다.

 

9시 50분경, 오스트리아-체코간 국경을 통과 하였다.

 

잠시 주유소겸 휴게소에 들러 맥주와 먹거리 등을 조금 구입하였다.

 

아들은 처음 보는 바닐라 콜라에 도전해 본다고 한다.

나도 한모금 마셔 봤는데 바닐라맛이 묘하게 느껴지는 신기한 맛이었다.

이번 새로운 음료 도전은 성공적이라고 평가, 이 콜라는 국내 시판해도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오전 10시 40분경 우리는 체스키크롬로프에 도착하였다.(Frankenmarkt-> 체스키크롬로프, 2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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