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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203 제주1일-2: 해안도로 산책

2012. 4.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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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길을 걷는다.

바람이 거세다. 그렇지만 상쾌하다.

 

 

 

잠시 길을 벗어나 위쪽으로 올라가 보니 이 풍경 또한 멋지다.

 

 

 


다시 산책로로 내려와 기이한 모양의 바위를 지난다.

 

 

 


수평선도 즐겁고, 우리도 즐겁다.

 

 

 


곽지해수욕장이 보인다.

 

 

 


곽지해수욕장에 도착 하였다.

잠시 구멍가게에 들러 맥주 몇 캔을 샀다.

벤치에 둘러 앉아 맥주 한캔씩을 들이키며 우리가 제주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원래 곽지해수욕장까지 걷기로 했는데, 양에 차지 않는다고들 하여서 좀 더 걷기로 했다.

협재해수욕장까지 걸어 보자는데 그건 객기 같고...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니...

 

 

 


또다시 바다도 나타나고, 등대도 나타난다.

 

 

 


새들이 날아 오른다. 갈매기 인지?

 

 

 


브로콜리 밭도 만나고, 첨 보는 브로콜리 꽃도 보고...

 

 

 


유채꽃밭도 만난다.

친구녀석이 좀 더 큰 유채꽃밭이 나오면 그때 사진 찍으라고 했는데, 난 그냥 사진기를 눌러댔다.

여행은 기약을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결국 그후로 우리는 이보다 더 큰 유채꽃밭을 만나지는 못했다.

 

 

 


이것이 유채꽃 이구나.

 

 

 



좀 더 걷다보니 양식장들도 많이 보이고, 약간 지쳐온다.

협재해수욕장까지는 너무 먼 거리라서 이쯤에서 우리만의 올레길 걷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택시비도 아껴 볼겸 버스를 타기로 했다.

좀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나는 깊은 잠에 곯아 떨어졌다.

우리는 동문시장에 가서 회를 맛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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