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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009 제주5일: 고내포구 - 애월항 산책

2010. 9.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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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3일. 제주 여행 5일째이자 우리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나와 마눌님은 해안도로를 걷기로 했다.

나만의 올레길을 걸으려 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은 참치 샌드위치와...

 

 

 


요구르트 과일 믹스와...

 

 

 


팥죽 이다. 세개를 다 먹고 나니 든든하다.

 

 

 

나와 마눌님은 우리만의 올레길을 걷기로 했다.

'고내포구'에서 출발하여 '곽지해수욕장'까지 걸을 예정이다.


고내포구의 빨간 등대...

 

 

 


 

등대 저편에 멋진 풍경이 보인다.

 

 

 


 

등대옆에서 낚시 하는 분들이 부럽다. 나도 저런 곳에서 맘 편히 낚시해 봤으면...

 

 

 


포구 앞에 '무인카페 산책'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해 보기로 했다.

제주에는 무인카페가 유행인가 보다.

 

 

 


오월의 꽃과는 다르게 메뉴와 가격표가 붙어있다. 이게 더 합리적인 시스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담하고 예쁜 실내...술을 팔지 않아서 더 깨끗하게 유지되는지도.

 

 

 


한쪽벽은 포스트 잇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몫 좋은 곳에 하나 차려 볼만 하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다시 해안을 따라 걷는다.

 

 

 


까만 돌과 옥색 바다, 그리고 파란 하늘의 색의 조화가 아름답다.

 

 

 


 

계속 걷는다. 입에서 '와! 멋지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또 등대가 나타나고...

 

 

 


 

애월항에 도착하였다.

 

 

 


큰배도 정박해 있고...

 

 

 


 

갑자기 갈매기떼가 날아 오른다.

 

 

 


 

포구에는 배가 정박해 있다.

 

 

 


 

언제봐도 포구의 풍경은 정겹다.

 

 

 


 

파란지붕, 빨간지붕도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낸다.

이제 토비스 콘도가 나올 때 까지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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