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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009 제주3일: 한라산 등반

2010. 9.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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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1일. 제주여행 3일째이다.

나와 마눌님은 한라산에 오를 예정이고, 어머니와 형과 형수님과 아들은 서귀포 자연 휴양림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나와 마눌님은 영실 휴게소 도착하여 간단한 점심을 먹고 한라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영실코스로 오르기로 했다.

 

 

 


영실 해발 1280m

 

 

 


영실 휴게소에서 가벼운 점심을 먹고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계곡물도 흐르고...

 

 

 


침목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짙은 안개 때문에 몇 미터 앞만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한순간 안개가 걷히고 있다. 재빨리 몇컷 찍어 보았다.

 

 

 


아마도 병풍바위. 멋진 풍광이 슬쩍 모습을 나타낸다.

 

 

 


 

계속 계단을 오른다. 간간히 비도 몇방울 내리고 스산한 날씨다.

 

 

 


고사목이 나타난다.

 

 

 


 

갑자기 돌무더기가 나타나고...

 

 

 


 

좀 더 걸으니 선작지왓이 나타난다.

 

 

 


 

드넓은 초원 선작지왓에 이르니 가슴이 시원해 진다. 안타깝게도 안개 때문에 백록담 화구벽은 보이지 않는다.

 

 

 


누가 저런 돌탑을 쌓았을지 궁금하다. 예사로운 솜씨는 아닌듯 하다.

 

 

 


 

노루샘에서 목을 좀 축이고...

 

 

 


 

데크를 따라 조금 더 걷는다.

 

 

 


 

드디어 윗세오름에 도착하였다. 해발 1700m.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까마귀가 살고 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컵라면과 맥주를 먹고 산을 내려왔다.

흐린 날씨로 인해 전망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한라산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차를 몰아 서귀포 자연 휴양림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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