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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009 제주2일: 다희연, 만장굴

2010. 9.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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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아 만장굴에 가는 길에 '다희연'이라는 차밭이 보여서 잠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올해말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한다.

 

 

 

동굴의 다원 다희연...

 

 

 


입술모양의 소파와 그네의자...

 

 

 


차밭을 따라 걷는다.

 

 

 


 

끝없이 펼쳐진 차밭.

 

 

 


 

차주전자와 찻잔의 조형물도 보이고...

 

 

 


 

작은 전망대도 보인다. 전망대에 오른다.

 

 

 


 

지저분한 유리 때문에 전망이 별로 좋게 보이진 않는다. 차라리 유리가 없었더라면...

 

 

 


내려와 보니 작은 연못과 작은 동굴 카페가 있다.

 

 

 


차밭 하나만으로도 그림같은 풍경이 될 수 있다.

길을 다시 내려오니 조금 큰 동굴카페가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동굴길을 따라가 보니...

 

 

 


넓은 동굴카페가 나타난다.

 

 

 


 

우리는 녹차팥빙수 하나를 주문하였다. 나름 시원하고 먹을만 했다.

다희연 동굴 카페에서 좀 쉰 후에 차를 몰아 근처 만장굴로 향했다.

제주에 여러번 왔지만 만장굴은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그간 다른 석회동굴을 가보았기 때문에 만장굴은 안 왔던것 같다.

 

 

 

만장굴은 총길이 7.4km의 용암동굴이라고 한다. 규모가 대단하다.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만장굴로 진입중이다. 계단을 반쯤 내려가니 싸늘한 냉기가 뿜어져 나온다.

 

 

 


엄청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이다.

 

 

 


 

그간 봐왔던 석회동굴 과는 정말 다른 모습이었다. 내부공간이 엄청나게 넓다.

 

 

 


약 1km정도가 개방되었다고 한다. 계속 동굴을 따라 걷는다.

 

 

 


 

거북이 모양의 구조물도 보인다.

 

 

 


 


개방구간 끝에 있는 7.6m의 용암석주...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용암석주를 보고 길을 돌아 동굴 밖으로 나왔다.

마치 지하도시에 갔다온 그런 느낌이 든다.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잠이 든다.

제주에서의 두번째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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