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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009 제주1일: 삼나무숲길, 섭지코지

2010. 9.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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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아 삼나무 숲길을 드라이브 하고, 섭지코지까지 가보기로 했다.

 

 

 

삼나무 숲길 가기전 '제주마방목지'에는 왠일인지 사슴이 살고 있었다. 사람들이 키우는 것일까?

 

 

 


길 건너편에는 제주말이 자유로이 풀을 뜯고 있다.

 

 

 


유독 이놈만 사람한테 다가온다. 사람을 좋아하는 말인지...

 

 

 


너무도 평화롭고 자유로운 풍경이라서 잠시 멈추어 서서 말들을 바라 보았다.

 

 

 

차를 좀 더 달리니 삼나무 숲길이 나온다.


차를 세우고 한 컷!

 

 

 


 

너무나 멋진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계속 차를 몰아 섭지코지를 향했다.

섭지코지는 올인 촬영 전에 와 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섭지코지 가는 길에 해안에 빛내림이 있어서 한 컷.

 

 

 


예전에 왔을 때에는 한적한 바닷가로 기억하는데...

 

 

 


올인 촬영 이후에는 대박 관광지가 된 모양이다.

 

 

 


 

길을 따라 올인 하우스 까지 가는 도중에 본 빛내림...신기하다.

 

 

 


드디어 나타난 올인 하우스...안에 들어가 볼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패스 하기로.

 

 

 


뒤를 돌아 보니 우리가 걸어온 길과 바닷가 풍경이 멋지다.

 

 

 


 

저 멀리 있는 등대까지 올라 보기로 한다.

 

 

 


 

계단을 올라가면...

 

 

 


 

하얀 등대가 나온다.

 

 

 


등대에 서서 우리가 걸어온 길을 내려다 보고...

 

 

 


 

눈을 돌려 성산 일출봉도 바라 본다. 멋진 전망을 휘닉스 아일랜드 건물이 망쳐 놓았다.

이런 무분별한 개발은 좀 안 했으면...

 

 

 

섭지코지의 멋진 풍광을 보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제 철을 맞은 전어회를 샀다.


오늘 저녁은 전어 파티를 하기로...

 

 

 



제철을 맞은 전어가 고소하니 맛있다. 물론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고 별채로 돌아와 잠이 든다.

제주도에서의 첫날밤이 깊어간다. 귀뚜라미 울음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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