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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009 제주2일: 거문오름

2010. 9.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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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0일. 제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은 미리 예약한 거문오름을 오를 예정이다.

예약을 늦게해서 인지 12시 타임에 겨우 예약할 수 있었다. 참 애매한 시간이다.

형네집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거문오름 가기전에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른 점심은 '올래국수'에서 먹기로 하였다.

 

 

 

차를 몰아 올래국수에 도착하였다.

 

 

 


고기국수 하나, 멸치국수 하나를 주문하였다. 아침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아무래도 난 제주도 체질인듯하다. 제주도 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

 

 

 

차를 몰아 거문오름 탐방안내소에 갔다. 간단한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오름을 오를 예정이다.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오를 예정이다.

 

 

 


이장님의 거문오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길을 나선다.

 

 

 


멀리 거문오름이 보인다. 부지런히 길을 따라 간다.

 

 

 


계속 길을 따라 가서...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분화구 코스'를 돌고 나서 '능선코스'를 돌면 된다.

사실 능선코스만 돌고 싶은데 내맘대로 할수 없는게 좀 불편하다.

 

 

 


데크를 따라 걷는다.

 

 

 


삼나무 숲길도 걷고...

 

 

 

이곳이 분화구 한가운데라고 한다.

날이 심상치 않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일본군 주둔지???

 

 

 


풍혈...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온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진다...ㅠㅠ

 

 

 


화산탄...

 

 

 


비가 억수로 퍼붓기 시작한다. 모두들 빨리 걷느라 정신이 없다.

결국 비때문에 분화구 코스만 돌고 능선코스는 포기하게 되었다.

다시 탐방안내소로 돌아오니 날이 갠다.

아들을 다시 설득해서 능선코스를 가 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다.

능선코스를 가야 거문오름의 진면목을 볼텐데 참 아쉽다.

거문오름 탐방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만장굴을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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