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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1605 지리산 1박 2일 (7): 법계사

2016. 6.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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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법계사 안에 잠시 들어가 보기로 했다.

 

 

 

 

12시 15분경 법게사 일주문을 통과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법계사 안으로 입장.

 

 

 

 

 

법계사 혈맥을 끊은 쇠말뚝 제거 한 것을 전시해 놓고 있다.

일제가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이 어디 한둘이겠냐 마는 참 별의 별 짓을 다 해 놓았다.

치욕의 역사도 우리의 역사이니 이런 쇠말뚝도 잘 보존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

544년 연기조사께서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창건.

 

 

 

 

 

법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사찰이기도 하다.

 

 

 

 

 

왼쪽편 건물이 적멸보궁.

 

 

 

 

 

적멸보궁 현판 사진.

 

 

 

 

 

오른쪽편으로는 건물 두채가 있고, 산신할매 조성을 하려는 장소가 있다.

 

 

 

 

 

가운데 계단을 따라 오르면서 오른편 건물은 산신각.

 

 

 

 

 

계단을 오르다 왼쪽편을 내려다 보니 적멸보궁과 범종각이 보인다.

 

 

 

 

 

계단 올라서서 왼쪽편에는 삼층석탑과 극락전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 약수터가 있어서 잠시 목을 축였다.

 

 

 

 

 

이것이 바로 법계사 삼층 석탑.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 삼층석탑만이 법계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유물이다.

 

 

 

 

 

석탑 뒤쪽 건물은 극락전.

 

 

 

 

 

삼층석탑 옆에서 적멸보궁을 내려다 보았다.

 

 

 

 

 

잠시 삼층석탑 앞에서 두손을 모으고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석탑 앞에 손 모양의 돌이 보여서 돌 위에 작은 돌하나를 올려 놓고 또 소원을 빌었다.

법계사에 잠시 머물다 법계사 밖으로 나와서 조금 내려가니 바로 로타리 대피소가 나온다.

 

 

 

 

 

12시 35분경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대피소 직원으로 보이는 분에게 셔틀 버스 시간을 여쭤 봤더니 오후 1시 40분 버스가 있다고 알려 주셨다.

 

 

 

 

 

약 한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있어서 우리는 대피소에서 간단하게 컵라면 하나를 먹기로 했다.

아침도 라면, 점심도 라면이지만 빨리 하산하여 제대로 된 점심을 거하게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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