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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13일.
부산에 도착해서 첫끼는 돼지국밥이다.
본전돼지국밥에 가보려 했으나 줄이 길어서 옆집 신창국밥으로 입장.
부산식은 곰탕식의 맑은 국물이란다.
각자 취향대로 주문.
나는 여차저차해서 결국 수육 백반을 먹게 되었다.
기본찬 입장.
김치는 본전돼지국밥보다는 훨씬 맛이 낫다.
조조 소우주(小宇宙)는 좋은데이.
내가 먹게된 수육백반.
수육은 맛이 괜찮은 편.
문제는 국물.
돼지의 잡맛을 잡기 위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뭔가 한약맛 같은게 느껴지고 간도 너무 쎄다.
이건 내가 기대했던 돼지국밥과는 거리가 멀다.
돼지국밥이 아닌 뭔가 다른 음식을 먹은 기분.
나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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