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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7 부산 비빔당면의 원조지만 무맛 '깡통골목 원조 비빔당면'

2019. 8.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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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13일.

부평깡통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원조 비빔당면집을 발견.

 

 

아마도 티비나 유투브에서 이 식당을 몇 번 본 기억이 있다.

비빔당면의 원조라면 원조집이 맞을 것이다.

 

 

 

일본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했던 기억이 있다.

 

 

 

잭키정이라는 분의 노래는 모르지만 얼굴은 방송으로 몇 번 봐서 익숙하다.

 

 

 

사실 나는 비빔당면에 대한 기대는 1도 없다.

비주얼상 맛이 없을게 뻔하기 때문이고 방송에 나온 사람들도 맛있다는 표현을 안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한번은 겪어야 할 숙제 같은 것이다.

일단 우리는 비빔당면 2개, 떡볶이 1개, 유부전골 1개를 주문하였다.

* 가격은 1인분에 각 5천원이다. 사실 가격표를 보고 다시 나갈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오천원짜리 유부전골.

말만 유부전골이지 달랑 3개.

맛을 봤는데 평범.

 

 

 

5천원어치 떡볶이가 겨우 요만큼.

우리동네보다 두배는 비싼 듯.

맛은 평범.

 

 

 

2인 1개 주문한 비빔당면.

비주얼이 영.

 

 

 

그래도 뭔가 색다른 맛이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비벼서 한 젓가락 먹고 모두들 멍~

유부와 떡볶이는 용서가 됐지만 비빔당면은 용서가 되지 않는 맛이다.

아니 그냥 무맛.

이걸 맛있다 느끼는 분이라면 이 음식에 추억이 있거나 아니면 절대 미각 인정.

강력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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