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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13일.
원래는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에 가려 했었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에 가게 되었다.
달맞이 고개 중턱에 위치한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해운대 본점.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자랑인 해운대 기와집 시원한 대구탕.
생각했던 것보다 건물이 크고 실내가 쾌적했다.
여기는 대구탕 단일 메뉴(11,000원).
대구탕 4개 주문.
기본찬이 깔리고.
잠시 후 대구탕 등장.
양이 어마 어마 함.
살이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옴.
이집 김이 맛있다고 하더니 진짜 맛있음.
담백하게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국물이 식으면 살짝 비릴 수 있으니 다대기를 조금 넣어 먹는게 좋다.
아마도 대구의 양은 속씨원한 대구탕보다 더 많은 것 같다.
국물맛은 두 식당 다 한번씩 밖에 못 먹어 봐서 비교 불가지만 두 식당 모두 맛있다.
추천.
그나저나 이거 한그릇이면 배뻥이다.
이후로 차수 늘리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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