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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칭다오

1908 청도 패키지 2일: 호텔 조식을 먹다.

2019. 8.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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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5일 월요일, 여행 2일째이다.

내일 별다른 일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여행일이라고 봐야 한다.

정말 너무 짧아서 아쉬운 2박 3일이다.

패키지 투어 2박 3일 이후에 자유로 1박 정도 추가할 수 있다면 완벽한 청도 여행이 될 것 같다.

 

오전 6시쯤 일어 났는데 엄청난 양의 비가 퍼붓고 있다.

오늘 제대로 관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조식은 6시 30분 부터 제공된다고 한다.

미팅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다.

 

붐빌 것 같아서 서둘러 조식당으로 갔다.

요기는 샐러드, 과일 파트.

 

만두와 소시지.

 

빵 코너.

 

옥수수, 계란, 베이컨.

 

국수와 볶음밥.

 

목이 버섯과 야채 볶음.

종류가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조식으론 부족함이 없다.

 

오늘 조식은 가볍게 먹기로 했다.

 

중국 사람들이 아침으로 많이 먹는다는 콩물도 한번 먹어 봤다.

 

마무리.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인터내셔널 스타일이라서 괜찮았다.

 

아내는 평소 억제했던 식욕이 폭발했나 보다.

여행은 그래서 좋은 것이다.

평소 자제했던 것들을 별다른 제약없이 폭발할 수 있으니.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보니 다행히 비는 그치고 해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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