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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9일 토요일.
친구 한군과 토요일 오후에 별 일이 없으면 짧은 산행이라도 하기로 했었다.
오늘 산행 목적지는 직장 근처 수락산.
어떤 코스를 오를까 하다가 백운계곡 옆 매월정 오르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나는 능선길로 올라온줄 알았는데 표지판을 보니 계곡길로 올라 온 것이었다.
어쩐지 길이 낯설고 무척 힘들었다.
아마도 계곡길은 처음 올라본 것 같다.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은 별로 좋진 않았다.
그렇지만 땀 흘려 매월정에 올라서니 이 정도 등산 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확 풀어진다.
매월정 근처에 있던 작은 막걸리 간이 매점이 사라져 많이 아쉽다.
아쉽지만 깔딱고개에서 아이스크림 한개를 사 먹고 깔딱고개길로 하산하였다.
짧은 가을이 가기전 산행을 많이 하고 싶은데 나의 게으름을 극복할지 모르겠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수락산 백운계곡 입구-> 계곡길-> 매월정-> 깔딱고개-> 새공원 방향으로 하산-> 백운계곡 입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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