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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4일.
오후 반차를 이용하여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화담숲을 아내와 함께 가 보았다.
아직 완전히 단풍이 물들진 않았지만 만원이라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내가 방문했던 수목원들 중에서 조성이 가장 잘 된 곳일 것 같다.
다만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우리네 선조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것 같아서 더 좋았다.
매년 가을이 오면 화담숲을 찾고 싶다.
돌아오는 길이 무척 막혔지만 오늘 하루 만추를 흠뻑 느꼈기에 후회는 없다.
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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