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 30일.
컴용 사운드 바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했다.
현재 쓰고 있는 컴용 스피커인 브리츠 스피커.
작은 사이즈가 맘에 들어서 오래전에 구입해서 쓰고 있다.
그런데 모니터 양 옆에 놓았으면 좋겠는데 공간의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모니터 뒤쪽에 놓고 사용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용하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
소리가 모니터에 막혀 앞으로 제대로 나오질 못한다.
영화를 볼 땐 보통 헤드폰을 이용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럴 땐 좀 난감하다.
고민 끝에 저렴이 사운드 바 하나를 구입하기로 했다.
국민 사운드바라고 불릴만큼 인기가 좋은 브리츠 BA-R9 사운드바를 옥션에서 배송비 포함 단돈 14,490원에 구입하였다.
구성은 단촐하다.
본체와 고무 패드, 그리고 설명서.
스펙을 살펴보면 한쪽 출력이 3W라고 한다.
별도의 전원은 필요없다.
오른쪽 편- 위에서 부터 전원 버튼, 볼륨 다이얼, 헤드폰 입력단자 & 마이크 입력 단자.
오디오/ 마이크 잭을 컴퓨터의 SPK OUT과 MIC 단자에 연결하고, USB 전원 케이블을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 하면 끝이다.
간단한 설치를 마쳤다.
폭이 모니터 폭 만큼 넓었으면 좋겠고, 스피커가 좀 더 양쪽 끝 쪽에 위치했으면 좋겠다.
만원 짜리에 바라는 것도 많다.
유튜브에 접속하여 음악을 들어 봤는데 들어줄 만한 음질이다.
이 정도면 가성비는 갑이다.
내가 이 스피커로 음악 듣기 보다는 영화 시청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영화 한편을 시청해 봤다.
확실히 음악보다는 영화 보기에 더 적합한 스피커라는 걸 느꼈다.
모처럼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마도 이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어쩌면 나중에 더 좋은 사운드 바를 찾아 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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