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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002 선릉역 맛있는 숙성 횟집 '황금어장'

2020. 3.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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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5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이번 모임은 지난 12월 모임에서 반응이 좋았던 황금어장을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선릉역 인근 황금어장.

나는 두번째 방문이다.

 

 

 

오늘 모인 인원은 5명.

지난 번엔 스페셜 모듬회 3인+ 대방어 2인을 주문했었는데 오늘은 특선 모듬회 3인+ 대방어 2인을 주문했다.

* 지난 모임 이후로 이곳을 두번 더 방문한 한군의 말로는 특선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한다.

 

 

 

기본 세팅.

 

 

 

스타트는 제 철 맞은 과메기로.

 

 

 

쪽파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맛은 꽤 좋다.

 

 

 

전복죽으로 속을 1차로 덥히고

 

 

 

조개 누룽지탕으로 속을 2차로 뎁힌다.

 

 

 

속을 두번 뎁힌 후엔 허접한 스끼다시 따윈 나오지 않는다.

바로 회로 진검 승부.

오늘의 횟감은 광어, 도미, 방어, 전복으로 추정된다.

지난 번 먹은 스페셜 모듬회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 회감이 좋지 않은 식당의 경우 회가 나오기 전에 화려한 스끼다시로 배를 채우게 만드는 전략을 쓰는 곳이 많다.

 

 

 

요건 대방어.

 

 

 

요건 대광어.

 

 

 

참돔으로 추정됨.

 

 

 

요건 아마도 방어 뱃살일 것이다.

질 좋은 횟감에 술이 술술 들어가는 부작용이 있다.

 

 

 

무려 대방어를 서비스로 주셨다.

 

 

 

이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지만 하여간 달달한 감자 요리 등장.

 

 

 

가자미 조림 등장.

 

 

 

맛 좋은 청어 구이.

 

 

 

연어 머리 구이까지 등장.

 

 

 

새우튀김.

 

 

 

마무리로 어탕국수.

오늘도 역시 너무나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특선 모듬회가 이 정도라면 호텔식 모듬회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 번 방문에는 호텔식 모듬회를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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