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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만리포 여행 도중 갑자기 전원이 나가서 날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캐논 100D를 캐논 서비스 센터에 보냈었다.
서비스 센터 담당자와 통화를 했었는데 다행히 바디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문제는 호환 배터리라고 한다.
2016년 5월 100D 구입시 기본으로 들어 있는 정품 배터리 한개 외에 호환 배터리를 하나 더 구입했었다.
그런데 만 4년간 별 문제 없이 사용했던 호환 배터리가 이제와서 문제라니 좀 이해가 가진 않는 상황이긴 하다.
서비스 센터에서 돌아온 100D.
맡기는 김에 센서 청소도 부탁드렸더니 깨끗하게 청소해서 보내 주셨다.
고맙게도 이번엔 별도의 수리비 없이 택배비(8천원)만 지불했다.
문제의 호환 배터리.
그래도 만 4년을 잘 버텨준 고마운 놈이다.
오늘은 4월 29일.
할 수 없이 정품 배터리를 주문해서 받았다.(45,520원/ 무배)
* 호환 배터리는 택배비 포함해도 만원대에 살 수 있다.
찜찜해서 정품 배터리를 사긴 했는데 스콧 켈비의 책을 보니 호환 배터리도 괜찮다고 씌여 있다.
그래도 정품이 뭔가 낫겠지 하고 스스로 자기 최면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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