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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5 파주 여행 (1):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가다.

2020. 6.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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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7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가보기로 했다.

* 마장호수는 친구 신군이 가볼만 하다고 알려 주었었다.

 

 

우리는 정말 운 좋게도 출렁다리와 가장 가까운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호수를 한바퀴 걸으면 꽤나 운동이 될 것 같다.

 

 

 

Red Bridge는 아마도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 & 카페 인 것 같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이름답게 꽤나 출렁 거릴 것 같이 생겼다.

 

 

 

출렁다리에 진입 중.

예상보다 훨씬 꿀렁 꿀렁 거려서 꽤나 무서워 하는 관광객도 몇 보였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마장 호수.

정말 고요하고 평화 롭다.

 

 

 

다리 반대쪽 까지 왔다.

 

 

 

돌아 가는 중.

 

 

 

다리 밑에서 바라 본 출렁다리.

 

 

 

바로 밑에서 바라 본 출렁다리.

 

 

 

우리는 다리를 기점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호수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너무나 잔잔한 마장호수.

 

 

 

이름 모를 노란 꽃.

어쩌면 유채꽃일지도.

 

 

 

아름다운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멋진 나무들.

 

 

 

오랑주리는 꽤나 핫한 카페 인 것 같다.

 

 

 

호수 반대편까지 걸어 갔는데 정자가 하나 나오고 길은 막혀 있었다.

아직 호수 한바퀴가 다 연결된 것이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온 길을 되돌아 가야 했다.

 

 

 

다시 출렁다리까지 되돌아 왔다.

여기서 포기할 우리가 아니다.

출렁다리를 기점으로 이번엔 시계방향으로 돌아 보기로 했다.

 

 

 

이 호수에선 카약이 꽤나 인기가 좋다.

 

 

 

오리 가족이 보여서 한 컷 찍어 봤다.

 

 

 

한국판 오줌싸개 동상.

 

 

 

카약 타시는 분들 꽤 즐거워 보인다.

 

 

 

관리실 같은 건물 하나를 지난다.

 

 

 

호수 반대편까지 왔다.

이번 코스는 아까 걸었던 출렁다리 기점 반시계 방향 코스만 못하다.

다시 온다면 아까 걸었던 다리 기점 반시계 방향 코스만 걸어도 될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는 경치 감상 뿐만 아니라 많이 걷는게 목적이니까 이 코스 걷는 것도 또한 즐겁다.

 

 

 

맑은 호숫물에 커다란 물고기가 헤엄친다.

플리트비체를 떠올렸다면 오버겠지.

 

 

 

이제 거의 출렁다리까지 왔다.

 

 

 

다리의 반영이 예뻐서 찍어 봤다.

 

 

 

다시 다리를 건너 전망대 근처 제2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둘레길이 이어져 있지 않아서 꽤나 빡센 산책이 됐다.

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으로 보광사에 갈 예정인데 그전에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한다.

 

 

 

보광사 가는 길에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이 식당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이곳이 맛집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된장 백반 하나와 청국장 백반 하나를 주문하였다.

 

 

 

8천원 짜리 밥상이 너무 훌륭하다.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맛이 좋다.

이 근처에 다시 온다면 필 재방문 식당이다.

맛있는 늦은 점심을 먹고 다음 스팟인 보광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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