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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005 상계역 가성비 좋은 참치집 '참치나라'(폐점)

2020. 6.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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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9일.

갑자기 참치가 땡겨서 아내와 함께 상계역 참치나라로 향했다.

 

 

상계역 근처 참치나라.

참치가 땡길 때 가끔 가는 집이다.

 

 

 

가장 저렴한 무한리필은 22,000원 부터다.

사실 22,000원에 무한 리필 되는 참치집은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날 옆 테이블에 손님이 있어서 메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우리는 가장 저렴한 무한 리필 메뉴 착한 참치 2인을 주문하였다.

 

* 무한 리필 메뉴 구성은

착한 참치(22,000원)/ 얌전한 참치(35,000원)/ 내가 쏘는 참치(50,000원)/ 실장 추천 참치(70,000원)/ 도도하고 미친 참치(100,000원) 이다.

나는 얌전한 참치도 몇 번 먹어 본 적 있는데 내 기준으로 얌전한 참치는 타 참치집과 비교해서 그리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엔 가장 가성비 좋은 착한 참치만 주문하고 있다.

 

 

 

스타트로 죽과 장국으로 속을 살짝 뎁힌다.

 

 

 

스타트는 테슬라로 하고 이후 각자의 길로.

 

 

 

22,000원 짜리 지만 스끼다시도 결코 부족함이 없다.

 

 

 

이것이 첫 판.

 

 

 

눈다랑어로 추정되는 아이들이다.

 

 

 

한 때는 참다랑어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이런 다른 다랑어나 새치가 오히려 더 땡길 때도 있다.

참다랑어 뱃살은 기름기가 너무 많아 쉬 물리기도 한다.

 

 

 

김 싸 먹는 걸 선호하진 않지만 가끔은 김도 싸 먹어 본다.

 

 

 

참치 구이 등장.

 

 

 

리필을 요청하면 요청하자마자 귀신 같이 가져다 주신다.

우리 머리 위에 씨씨티비 달린 건 아닌지.

 

 

 

두번째 판도 첫 판과 거의 유사한 것 같다.

판 수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없어서 좋다.

 

 

 

기름기가 낀 걸 보니 뱃살 부위 인가 보다.

 

 

 

세번째 판은 조금만 요청했다.

 

 

 

역시 첫 판이랑 별 차이가 없는 아이들인 것 같다.

 

 

 

마무리로 막기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개운한 북엇국으로 속을 풀었다.

가성비 좋은 참치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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