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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010 양주역 브런치 카페 '서광식당'

2020. 11.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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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

오늘은 모처럼 아내와 함께 등산을 하기로 했다.

오늘 오를 코스는 도봉산 오봉 코스.

도봉산 오봉에 오르기 전에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오늘 점심을 먹을 식당은 지난 번 폐역 탐방시 눈여겨 보았던 양주역 근처의 브런치 카페 서광식당이다.

 

 

 

12시경 서광식당에 도착.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주 5일에 영업시간도 짧은 식당이다.

 

 

 

테이블 몇 개 안되는 작고 예쁜 식당인데 실내에는 마샬 스피커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우리는 추천 메뉴인 에그인헬(13.0)과 불고기 타르틴(13.0),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3.5)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진 한상.

 

 

 

불고기 타르틴은 고기를 얹은 오픈 샌드위치라 하겠다.

빵은 뻣뻣했고 고기는 짠편이었다.

 

 

 

에그인헬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같이 나온 빵이 맛이 없어서 별로 였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반해서 방문했는데 음식맛은 그저 그랬다.

사실 가격대도 살짝 높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모처럼 브런치 카페에 온 걸 위안 삼아야 겠다.

 

* 네이버 후기는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오리지날 아저씨 입맛인 내 입맛이 문제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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