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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012 어머니 생신 모임에 가다

2020. 12.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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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6일 일요일.

오늘은 어머니 생신 가족 모임이 있는 날이다.

보통 어머니 생신 모임은 식당에서 하곤 했는데 이번 모임은 코로나 때문에 고향 집에서 하기로 했다.

사실 이런 가족 모임조차 조심스럽기도 하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는데 다행히 길은 전혀 막히지 않았다.

오늘 모임에는 어머니, 큰형, 큰 누나 내외, 작은 형 내외, 우리 부부 이렇게 총 8명이 모였다.

오랫만에 대가족이 모여서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

생신을 맞이한 본인이 직접 끓이신 미역국을 자식들이 맛있게 먹었다.

아침 식사 이후에 어머니께 소박한 선물을 드리고 케잌을 대신한 롤 케잌 촛불 소등도 했다.

 

 

 

점심은 큰형이 야심차게 준비한 과메기와 큰 누나가 끓인 꽃게탕을 먹었다.

점심 식사 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는 서울로 올라왔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오래전 처럼 제주에서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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