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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2101 양양, 고성 2일: 낙산 해수욕장, 낙산항 산책

2021. 3.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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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21일(목) 여행 2일째 이다.

모처럼 좋은 공기 속에서 숙면을 취한 것 같다.

아내는 조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나와 아들 둘이서 조식을 먹기 위해 조식당으로 향했다.

 

 

오전 8시반경 조식당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다.

 

 

 

먼저 이곳은 샐러드와 디저트 파트.

 

 

 

요기는 한식 파트.

 

 

 

요기는 핫 디쉬 파트.

 

 

 

요기는 빵과 음료 파트.

 

 

 

음식 종류가 그리 다양하진 않았지만 아침 식사로는 부족함은 없었다.

 

 

 

잠시 후 두어명 정도의 손님이 들어오긴 했으나 그 이후로 더이상의 손님은 없었다.

 

 

 

재즈 보컬 음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조식당에서 즐겁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아침 식사후 휴식을 취하다가 체크 아웃 시간인 11시경 퇴실.

 

 

 

디그니티 호텔 뒤편의 오션밸리 리조트가 낯이 익다 했더니 아주 오래전(2004년 5월) 우리가 묵은 기억이

있는 이콘도텔이 오션밸리 리조트로 바뀐 것이다.

쓸데없이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디그니티 호텔 앞은 바로 낙산 해변이다.

 

 

 

잠시 해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다.

 

 

 

날은 흐리고 파도는 꽤 강렬했다.

 

 

 

다음 스팟은 낙산사인데 카카오 맵을 보니 낙산사 가는 길에 작은 포구인 낙산항이 있어서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낙산사에 몇 번 왔는데도 낙산항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나는 오늘 또하나의 히든 플레이스(물론 나에게 있어서만)를 발견한 것 같다.

 

 

 

낙산항 내항은 제법 항구답다.

 

 

 

빨간 등대가 보여 거기에 가보기로 했다.

 

 

 

저 멀리 해수관세음보살상이 보인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 활어회센터가 있다.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좌측으로는 횟집이 있고, 우측으로는 아마도 횟집에서 운영하는 포차가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사라져 버린 이전 대포항이나 외옹치항의 바다 전망 포차를 여기서 만났다.

다음에 이 근처에 오게 된다면 꼭 이곳에서 회를 먹고 싶다.

 

 

 

빨간 등대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이 낭만적인 길을 아들도 걸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아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 나이는 아닌 것 같다.

 

 

 

조용한 포구에서 마음의 평안함을 얻었다.

 

 

 

해수관세음보살상, 의상대, 홍련암이 한번에 다 보이는 기가 막힌 장소를 찾았다.

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인 낙산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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