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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21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홍매화를 보러 봉은사에 갔다.
모처럼 찾은 봉은사는 도심 속 사찰답게 탐방객으로 분주했다.
봉은사 내부에는 여러가지 봄꽃들이 피어서 봄을 알리고 있었다.
만발한 홍매화를 기대했지만 아마도 우리가 조금 늦은 시기에 찾아 왔나 보다.
그렇지만 다른 봄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도심 한 가운데 이런 고즈넉한 사찰이 있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봉은사 탐방을 간단히 마쳤는데 우리는 아직도 산책이 고프다.
조금 더 걷기 위해 고터지하상가로 이동하여 패션 거리를 둘러 봤다.
결국 만원짜리 허리띠 하나 득템하는 걸로 오늘 산책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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