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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105 경춘선 숲길, 태릉 (1): 경춘선 숲길을 걷다

2021. 6.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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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9일 수요일이자 석탄일이다.

오늘은 아내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지난 번 방문했다가 코로나로 인한 폐쇄로 들어가보지도

못했던 동구릉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차를 몰아 동구릉 주차장에 겨우 진입하긴 했는데 번잡한 주차장에서 길?을 잘못 들어

주차를 못하고 다시 주차장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아마도 오늘도 동구릉과는 인연이 없는 걸로 치고 지난 번 역시 코로나로 인한 폐쇄 때문에

가지 못했던 태릉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태릉으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카카오맵을 보니 서울여대 근처에 비바리라는 분식집이 괜찮아

보여서 거기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비바리 분식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근처 경춘선 숲길을 걷다가 맘에 드는 식당이 나오면 밥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열심히 경춘선 숲길을 걸었고 공릉도깨비 시장안도 들어가 봤다.

칼국수집이 문을 열었으면 칼국수 한그릇 먹으려 했는데 오늘 마침 쉬는 날이었다.

여러가지로 연이 잘 닿지 않는 날이라 생각하고 다시 길을 걷다가 일상다반이라는 일본 가정식

식당이 눈에 띄어 거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사케동과 가츠동을 주문하였는데 다행히 둘 다 맛이 괜찮아서 긴 방황 끝의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다시 경춘선 숲길을 되돌아 간 후에 태릉으로 이동하였다.

 

 

비바리 분식을 찾다가 만난 멋진 교회.

 

 

 

근처에 있는 달달한 카페.

 

 

 

테르미니는 꽤 핫한 레스토랑 같다.

 

 

 

처음 만난 식당- 오스테리아 잭팟.

 

 

 

우리가 그렇게 찾았던 비바리 분식은 아쉽게도 문을 닫은 상태였다.

 

 

 

근처 경춘선 숲길을 걷기로.

 

 

 

아내가 화랑대 폐역에 가 본적이 없다고 해서 들러 보기로.

 

 

 

이전 방문 때보다 조성을 잘 해 놓았다.

 

 

 

꽤나 핫한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화랑대 폐역.

 

 

 

이전에는 이역을 지나 춘천으로 기차가 달렸을 것이다.

 

 

 

화랑대 역장님.

 

 

 

공중 정원.

 

 

 

화랑대역 주변에는 많은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하나 하나가 작품일 것이다.

 

 

 

밤에 오면 멋질 것 같은 터널.

 

 

 

경춘선 숲길.

 

 

 

큰 길을 건너서 이동.

 

 

 

장미 터널.

 

 

 

담벼락 위에 독특한 조형물이 보여서 한컷.

 

 

 

표준커피는 이 경춘선 숲길의 터줏대감일 것이다.

 

 

 

잠시 시장안에 가 봤는데 칼국수 집이 오늘따라 문을 닫았다.

하긴 칼국수가 또 그리 땡기는 것도 아니긴 했다.

 

 

 

라라 브레드 분점이 생겼다고 한다.

 

 

 

일본 가정식 백반집 일상다반.

 

 

 

사케동과 가츠동을 주문.

 

 

 

맛은 괜찮은 편이라 다행.

이제 우리는 태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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