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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105 경춘선 숲길, 태릉 (2): 태릉과 강릉에 가다

2021. 6.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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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다시 경춘선 숲길을 되돌아 걸어서 태릉으로 돌아왔다.

 

 

오후 3시 반경 태릉에 도착했다.

 

 

 

마침 태릉강릉숲길과 소나무숲길을 개방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1,000원인데 노원구 주민이라고 할인해서 단돈 500원.

 

 

 

태릉은 조선 11대 중증의 계비 문정왕후 윤씨를 모신 능이다.

강릉은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를 모신 능이다.

 

 

 

태릉과 강릉에 대한 설명.

 

 

 

태릉 안에 들어가자 마자 만나는 빽빽한 솔숲.

 

 

 

이 길을 걷는게 너무 좋다.

 

 

 

먼저 태릉강릉숲길부터 걷기로 했다.

 

 

 

시작은 좋았는데 경사가 점점 심해진다.

 

 

 

결국 작은 산 하나를 넘어야만 했다.

 

 

 

이 나무는 마치 연리지처럼 보인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소나무들과 좋은 공기 덕에 가는 길이 마냥 힘들진 않았다.

 

 

 

강릉에 도착하였다.

강릉 근처에 있는 표지판을 보니 태릉강릉간이 무려 1.8Km나 된다고 한다.

 

 

 

강릉에 대한 설명.

 

 

 

몇 군데의 왕릉을 다녀 봤는데 구조는 거의 대동소이 한 것 같다.

 

 

 

정자각.

 

 

 

명종과 인순왕후능.

이제 우리는 숲길을 다시 걸어서 태릉쪽으로 돌아왔다.

 

 

 

태릉에 대한 설명.

 

 

 

역시 강릉과 구조는 비슷하다.

 

 

 

중앙에 정자각, 오른쪽에 비각.

 

 

 

정자각.

 

 

 

문정왕후능.

 

 

 

강릉과는 달리 석물들이 조금 보인다.

 

 

 

동구릉을 가려다가 예정에 없던 경춘선 숲길과 태릉에 가게 된 날이다.

아마도 아직은 동구릉과 연이 없나 보다.

생각지도 못했던 태릉강릉숲길에서 좋은 공기와 좋은 기운을 많이 얻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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