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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2106 프랑스 화이트 와인 Biface

2021. 6.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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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13일 일요일.

연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들렀더니 마침 아나고회를 팔고 있다.

아나고회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구입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2종인데 하나는 지난 번 먹다 남은 라 벨 앙젤르 소비뇽 블랑.

 

 

 

겨우 요정도 남았다.

 

 

 

나머지 하나는 새로 개봉하게 될 비파스다.

 

 

 

비파스는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인데 소비뇽 블랑 50%+ 세미용 50%의 와인이다.

트레이더스에서 16,480원에 구입하였다.

 

 

 

가벼운 한상 차림 by 아내.

 

 

 

아나고회는 1팩에 9,900원 인데 두 팩에 15,000원에 주셨다.

 

 

 

자 이제 시작 합니다.

 

 

 

비파스는 내 예상과는 달리 꽤 드라이 했고 산도도 강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끝맛이 약간 밍밍하다고 느껴져서 오히려 더 가격이 낮은 라 벨 앙젤르

소비뇽 블랑(9,980원)보다 못한 느낌이다.

 

 

 

어쨋거나 정말 오랫만에 아나고회를 맛볼 수 있었다.

그런데 오로지 아나고회만 먹다 보니 살짝 물리는 감이 있다.

결국 아나고회를 조금 남기게 되었다.

요즘 주량이 확 줄어서 비파스 역시 반 정도 남게 되었다.

너무 다 한번에 비우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남으면 다음에 마시면 되는 것.

 

 

 

마무리는 내가 오분 안에 만든 우동으로 하기로 했다.

역시 마무리는 국물이 국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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