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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201 종로 3가역에서 안국역까지 산책

2022. 2.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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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8일 토요일.

오늘 오후에는 종로 3가역을 기점으로 산책을 하기로 했다.

 

 

* 실제 이동 경로

 

 

 

오후 2시 50분경 종묘 옆 서순라길에서 스타트.

 

 

 

뚱순네는 막걸리와 소주 한잔을 단돈 천원에 파는 이제는 보기 힘든 잔술집 같다.

 

 

 

오른쪽 서순라길로 계속 이동.

 

 

 

서순라길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됨.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와인 바 순라길 비비.

 

 

 

술라는 요리 주점이라고 한다.

 

 

 

포스 넘치는 종묘 해장국은 언젠간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

 

 

 

71씨스는 카페라고 한다.

 

 

 

헤리티지 클럽도 카페.

 

 

 

멋진 주얼리 샵 스페이스 42.

 

 

 

이탤리언 레스토랑 살롱 순라는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

 

 

 

이 구역의 길냥이.

 

 

 

아무리 둘러 봐도 간판을 찾을 수 없었던 서울집시는 요리 주점이라고 한다.

아무리 요즘 트렌드가 간판이 작은 거라고 하지만 이 식당은 좀 심하다.

 

 

 

분위기 좋은 카페 퀸즈가드.

 

 

 

프랑스 가정식 올랄라 파리.

 

 

 

블루 리본이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순라길은 놀랍게도 홍어 식당이었다.

 

 

 

뭔가 화려한 과거를 가졌던 것 같은 건물.

 

 

 

갤러리 카페 소연.

 

 

 

어느덧 창덕궁 돈화문에 도착.

 

 

 

창덕궁 옆 창덕궁길로 진입.

2층 전망이 정말 좋은 CU.

 

 

 

용수산 비원점.

용수산은 과거 어르신들 모임을 했던 곳이라 나에겐 특별한 식당이다.

그런데 그 용수산이 어느 지점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옛스러운 분위기의 카페 마고.

 

 

 

동네카페 치고는 너무 세련된 동네커피.

 

 

 

Le Conte Cafe.

 

 

 

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사진 찍을 수 밖에 없는 곳.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저 글씨체가 나만 멋진건지 모르겠다.

 

 

 

세련된 옷가게 메종 드이네스.

여기서 오른쪽 골목으로 진입.

 

 

 

이 골목에 멋진 한옥이 몇 채 이어진다.

여기가 아마 북촌 몇 경일 것이다.

 

 

 

원서동 빨래터.

 

 

 

중앙 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는 중.

 

 

 

한옥 서점 비화림.

* 검색해 보니 비화림은 <집에만 있긴 싫고>, <어른이 되긴 싫고>, <졸린데 자긴 싫고>를 지은 장혜연 작가님이 운영하

는 독립 서점이라고 한다.

 

 

 

뭔가 잘 맞을 것 같은 루시 타로 & 사주.

* 다음 별점은 1.0이라고. 

 

 

 

중앙 고등학교를 등지고 계동길로 진입.

 

 

 

여기는 이전에는 식당이었었는데 지금은 옷가게.

 

 

 

계동 미용실.

 

 

 

미미당 북촌 호떡.

 

 

 

계동커피.

 

 

 

이 동네의 노포 식당 왕짱구 식당.

 

 

 

정애 쿠키.

 

 

 

중경삼림은 고깃집, 화양연화는 태국 음식점.

중경삼림과 화양연화 모두 왕가위 감독의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빈티지 끝판왕 대구참기름집.

 

 

 

독특한 외관의 카페 실리그린.

 

 

 

크로아상을 파는 아티장크로아상.

 

 

 

얼마전 방문했던 어니언.

원래 계획은 북촌한옥마을까지 훑어 보는 것이었는데 오늘 날도 우중충하고 기운도 없고 해서 이쯤에서 산책을 

마치기로 했다.

아내가 잠봉뵈르를 좋아하니 런베뮤를 다시 방문해서 포장을 하기로 했다.

 

 

 

런베뮤의 상황.

 

 

 

맞은 편 소금집 델리 안국점 상황.

 

 

 

나의 선택은 당연히 소금집 델리.

포장은 그리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다.

더군다나 포장은 가격도 조금 저렴해서 좋다.

10초 쯤 고민하다가 잠봉뵈르 하나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하나를 주문하였다.

 

 

 

대략 이런 분위기.

 

 

 

오후 6시 20분경 집에 도착.

요건 잠봉뵈르.

처음 먹어 보는 잠봉뵈르는 맛이 좋았다.

 

 

 

이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잠봉뵈르 두개 주문하지 않고 다른 메뉴를 시킨 것은 신의 한수 인 것 같다.

이 샌드위치는 오이 피클이 들어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 주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다.

다음에는 북촌한옥마을을 훑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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