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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7일 월요일.
아내가 집 주변 식료품점에서 굴과 가자미를 샀다고 한다.
나는 정말 굴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두세번의 고통을 겪고 나서는 굴 먹는 걸 피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해결책은 있다.
굴을 데치면 되는 것이다.
굴이라면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제 격이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마끼 달메라 드미 섹(14,800원).
너무 브뤼한 것만 마시는 것 같아서 드미섹을 한번 사 봤다.
프랑스 Languedoc Roussillon 지방에서 생산된 Muscat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02634&cid=48185&categoryId=48302
굴과 가자미로 차린 한상 차림.
생굴을 더 선호하지만 어쩔 수 없다.
데친 굴이라도 감지덕지해야.
데친 굴도 역시 너무 맛이 좋다.
이건 굴국.
속풀이에 굴국 만한 것도 없다.
오랜만에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니 기분이 업된다.
너무 드라이 한 와인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듯.
추천.
* 블로그 작성 중 알아보니 1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나는 조금 비싸게 구입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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