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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2202 전주, 고흥 3일: 고양이섬 쑥섬 (3)

2022. 3.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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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산책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다.

 

 

 

후박나무 그늘과 통나무 의자.

 

 

 

쑥섬의 빨간 등대.

 

 

 

우끄터리 쌍우물.

 

 

 

우물 내부.

 

 

 

최불암 선생님이 좋아하신 쑥섬 동백길.

 

 

 

흐드러지게 동백꽃이 피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사랑의 돌담길.

 

 

 

백반집 돌담밥집- 시간이 허락된다면 부침개라고 하나 먹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

 

 

 

선착장 근처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몇 마리의 섬냥이를 만났다.

 

 

 

섬냥이들 색도 다양한 것 같다.

 

 

 

염분 보충을 위해 바닷물을 마시는 고양이- 신기한 광경이었다.

 

 

 

뭔가 생각하는 듯한 고양이.

 

 

 

섬냥이들을 그린 담벼락 그림.

 

 

 

섬냥이를 돌보는 할머니- 이건 그림이 아니라 사진 같아 보인다

 

 

 

여기도 몇 마리의 섬냥이가 보인다.

 

 

 

아내와 장모님이 쉬고 있는 갈매기 카페에 들어 왔다.

고흥의 특산물인 유자를 안 먹어 보면 서운하다.

허니 유자(4.0)를 주문하였다- 1천원 쿠폰 신공.

 

 

 

갈매기 카페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허니 유자차 굿.

 

 

 

뱃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를 더 둘러 보기로 했다.

 

 

 

야옹이를 작품으로 승화.

 

 

 

그런데 너희들 이렇게 생기진 않았잖니.

 

 

 

오후 1시 5분 배에 탑승.

 

 

 

우리는 나로도항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나로도항 근처 몇 개의 식당 중 다도해 회관을 택했다.

* 다도해 회관은 따로 포스팅 예정.

 

 

 

오후 1시 10분경 다도해 회관으로 입장.

원래 이곳은 삼치로 유명한 곳인데 점심을 거하게 먹기는 좀 그래서 백반 3인을 주문하였다.

 

 

 

9천원 백반 차림에 감탄하였다.

이것이 바로 '전라도의 힘'인가 보다.

 

 

 

모든 반찬이 다 맛있었지만 특히 고등어 조림은 예술이었다.

 

 

 

꽃게무침도 반찬 수준은 뛰어 넘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삼치거리를 알리는 상징물이 보인다.

좀 거하더라도 삼치를 먹었어야 했다.

지나친 생각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 결국 이번 여행에서 나는 삼치를 맛 보지 못했다.

 

 

 

나로도항을 잠시 둘러 보고 다음 스팟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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