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제 우리는 도보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로 이동한다.
오후 2시 50분경 용산공원에 도착했는데 대기줄이 어마 어마하다.
그래도 이왕 온 김에 기다려 보기로 했다.
다행히 20-30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곳은 이전에 미군들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한다.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지고 온 곳은 아닌데 한번은 들려 보려 했던 곳이긴 하다.
길냥이.
이런 형태의 주택이 여러채 보인다.
아마도 이전의 모습을 찍어 놓은 것 같다.
한국사람의 인증샷 사랑은 어마 어마하다.
잔디마당에는 청춘들이 모여있다.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것은 인증샷.
요기도 포토존.
우리는 구석자리에 가서 김밥을 먹기로 했다.
이것이 서하야채김밥.
이것이 묵은지김밥.
야채의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김밥이었으나 굳이 일부러 가서 사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용산공원을 잠시 둘러 보고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용산가족공원이 있어서 잠시 산책하기로.
아직은 꽃이 피지 않아서 공원은 썰렁하게 느껴졌다.
이로써 오늘의 용산 탐방을 마치게 되었다.
용산의 뉴 타운(용리단길)과 올드 타운(땡땡거리 주변)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회가 된다면 땡땡거리 주변 지역 출사를 한번 해 보려 한다.
반응형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3 아차산3층석탑을 찾아서 (2): 고구려대장간마을 (2) | 2022.04.10 |
---|---|
2203 아차산3층석탑을 찾아서 (1): 아차산3층석탑, 아차산큰바위얼굴 (0) | 2022.04.09 |
2203 용산 탐방 (2): 한강로동 땡땡거리에 가다 (2) | 2022.04.04 |
2203 용산 탐방 (1): 용리단길 산책 (0) | 2022.04.03 |
2203 북촌 탐방 (2) (2) | 2022.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