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철을 타고 서울숲역으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서울숲 카페거리에 있는 <호호식당 성수동점>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봄꽃 스팟인 서울숲으로 이동하였다.
* 호호식당은 따로 포스팅 예정
언더스탠드에비뉴 가는 길- 역시 힙한 곳이다.
언드스탠드에비뉴.
맨 먼저 만난 꽃은 목련꽃이다.
목련 나무가 이렇게 줄 지어 있는 곳은 별로 본 기억이 없다.
말 조형물.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는 나무 한 그루.
아마 살구꽃일 것 같다?
수선화도 만개했다.
서산 유기방가옥에 수선화도 만개했겠구나.
성질 급한 튤립 몇 그루가 벌써 피었다.
잔잔한 개울.
아마도 양귀비?
울긋불긋한 꽃이 줄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 아름다운 꽃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검색해 보니 살구꽃이라고 한다.
며칠 후면 꽃을 활짝 피울 것 같다.
서울숲의 작은 연못.
은행나무 숲.
서울숲을 간단히 둘러보고 다음 스팟인 응봉산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용비교에서 바라 본 응봉산 개나리.
개나리가 제대로 만개했다.
노랗다기보다는 샛노랗다.
정상 가는 길에 개나리 로드.
응봉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숲.
응봉산 정상 가는 길에 분홍색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검색해 보니 살구꽃이라고 한다.
요 자리가 최고의 포토존.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오늘 우리는 봄꽃을 보겠다는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
오늘 우리는 개나리꽃, 진달래꽃, 매화꽃, 살구꽃, 목련꽃을 보았다.
이제 봄꽃의 왕, 벚꽃이 개화하길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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