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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203 봄꽃을 찾아서 (1): 봉은사 홍매화를 만나다

2022. 4.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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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31일 목요일.

갑자기 월차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뜻밖의 월차지만 알차게 보내야만 한다.

오늘은 아내와 봄꽃을 찾아 보기로 했다.

맨 먼저 들른 곳은 홍매화로 유명한 봉은사이다.

 

 

 

청담역에 내려서 봉은사 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 꽃밭을 만났다.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참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개발하기만 바빴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12시 반경 봉은사에 도착했다.

평일이지만 도심 속 유명 사찰답게 신자와 관광객으로 붐볐다.

 

 

 

봉은사 들어서서 왼쪽편에서 활짝 핀 홍매화를 만났다.

 

 

 

활짝 핀 홍매화를 보니 오늘 그래도 때를 잘 맞췄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홍매화는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줄을 쳐 놔서 가까이 할 수 없는 존재였다.

 

 

 

활짝 핀 진달래도 반갑다.

 

 

 

대웅전 뒤편에는 하얀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요기서 사진 여러 컷을 찍고 북극보전 쪽으로 이동한다.

 

 

 

동백꽃 몇 개가 수줍게 피어있다.

 

 

 

동백과 목련.

 

 

 

북극보전 뒤편에는 진달래가 만개했다.

 

 

 

봉은사의 수퍼 스타 홍매화.

사람 없는 틈을 타서 겨우 한장 건졌다.

 

 

 

금새 사람들이 몰려 들어서 우리는 다른 매화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다.

 

 

 

다시 사람 없는 틈에 홍매화를 찍었다.

며칠 늦게 찾아온 감이 있지만 그래도 홍매화를 만났으니 다행이다.

 

 

 

홍매화 앞에서는 누구나 포토그래퍼가 된다.

 

 

 

다래헌 앞에 있는 나무는 벚나무가 아니라 살구나무라고 한다.

 

 

 

활짝 핀 살구꽃을 기대했는데 아직은 좀 이른 것 같다.

 

 

 

그래도 작고 이쁘다.

 

 

 

커피 한잔 마시려고 이동 중 매화당 앞에 작은 매화나무 몇 그루가 눈에 띈다.

 

 

 

매화당 앞의 매화꽃.

 

 

 

매화당 앞 매화나무는 작았지만 꽃은 당당했다.

 

봉은사에서 여러가지 봄꽃을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다음 장소는 서울숲과 응봉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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