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30일 토요일.
햇빛칼국수집에서 칼국수로 해장을 한 후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산책하기로 했다.
오전에 검색한 바로는 쌍문역 근처에 쌍리단길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 검색해 보니 쌍리단길은 주로 도봉로 114길과 도봉로 112길에 형성되어 있다.
* 실제 이동 동선
오후 2시 10분경 쌍문역 1번 출구에서 탐방 시작.
첫번째 만난 카페는 찾기가 조금 어려웠던 <카페 작약>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인데 간판이 작아서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찾기 어려울 것 같다.
검색해 보니 모든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카페인 예민자인 나도 한번 가볼만 하겠다.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성지손칼국수>
페이스트리 전문 <패멩 베이커리>
<쌍문동 커피>
창동성당.
두번 방문한 적이 있는 <대동원회시장>
위 사진의 오른쪽 골목이 본격적인 쌍리단길이라고 한다.
오늘 오전 검색해 보기 전까지는 저 골목(도봉로 114길)에 뭐가 있을 줄 몰랐었다.
태국 음식점 <리틀 방콕>
덮밥과 파스타를 파는 <노말 키친>
낙곱새를 파는 <동네식당>과 쌀국수를 파는 <쌀국수>
식당 이름이 쌀국수라니 대단한 자신감이다.
카이센동 전문 <하이쿠>
중식당 <미미>
독특한 분위기의 <김화자 카페>
문구점 <코지 데이지>
슈니첼과 굴라쉬를 파는 <나드리 슈니첼>
다음 평점이 높은 집이라 나중에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 높은 평점 받기 힘든 다음에서 평점이 무려 4.8
독립책방 <도도봉봉>
골목 끝에 위치한 <카페 그리너리티>
큰 길을 따라 내려가서 다음 골목(도봉로 112길)으로 진입
쑥 비엔나를 판다는 <카페 고르>
블로그 작성 중 이 식당의 이름을 검색해 봤다.
이 식당의 이름은 무려 <베트남 식당>이다.
<쌀국수>에 이은 두번째 문화 충격이다.
이 동네 음식점 이름이 아주 직관적이다.
일식집 <겨리>
카이센동 24.0
검색해 보니 아주 가성비 좋은 빵집이라고 한다.
<벧엘제과> 기억해 두어야 겠다.
골목 안쪽에 있는 <원조칡냉면>
칡냉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 관심은 없다.
라멘집 <정식>
아~ 세번째 문화충격이다.
쌍리단길 음식점 이름이 이렇게 날 웃길 줄이야.
저렴한 파스타집 <파스타 잇>
작은 커피숍 <무궁화 로스터즈>
참다랑어덮밥 전문점 <이코이>
참다랑어덮밥은 18.0
가성비가 좋다는 파스타집 <트라토리아 진>
새우구이가 유명한 <맥반석 조개구이>
유일하게 쌍리단이라는 이름을 붙인 포차 <쌍리단길>
오후 2시 50분경 쌍문역 2번 출구에서 오늘의 쌍리단길 탐방 종료.
원래 계획은 무수골을 한번 훑어 볼까 했는데 오늘따라 몸이 피곤해서 이쯤에서 탐방을 종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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