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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07 공릉역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 '쿠마'

2022. 8.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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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9일 토요일.

오늘은 친구 한군이 가보고 싶다는 이자카야 쿠마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6시 20분경 쿠마에 도착,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

 

일단 모듬 사시미 2인(25.0)과 유자맥(4.0), 맥스(3.5)를 주문.

 

가지부채살구이가 추천 메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안주가 포진되어 있는데 가격대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술값도 이자카야 치고는 저렴한 편이라 마음에 든다.

 

생맥 가격도 괜찮다.

 

나는 실험적으로 유자맥을 시켰는데 크게 달지 않아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유자청이 들어간 유자맥.

 

모듬 사시미 4종은 한개씩 따로 내어 준다.

위에서 부터 광어, 도미, 연어, 전복 순.

회의 숙성 정도는 괜찬은 편이었다.

 

한라산과 레몬 & 토닉워터 조합이 1만원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주문해 봤다.

 

결과는 성공적.

 

21도의 한라산이 토닉 워터와 꽤 잘 어울린다.

다만 토닉 워터만 탄다면 너무 달 수 있으니 반드시 물을 추가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시그니처 메뉴라는 가지부채살구이를 안 먹어보면 섭섭하다.

짭쪼름 하니 안주로는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좋은 안주와 술 덕에 모처럼 즐거운 음주를 했다.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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