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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09 여의나루역 세련된 중식당 '도원 스타일 더현대 서울점'

2022. 9.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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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1일 일요일.

오늘은 처가 식구들과 추석 맞이 점심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늘 식사할 장소는 더현대서울 내에 있는 중식당 <도원 스타일 더현대 서울점>이다.

 

 

 

오전 11시 반 경 도착했는데 역시나 대기가 걸려 있다.

이 식당의 대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근처 식당을 둘러 봤지만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라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식당 앞에 편한 의자가 있어서 기다리는 게 그리 힘들진 않았다.

 

12시 20분 경 입장.

우리는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없어서 두 테이블로 나눠서 앉았다.

우리는 런치 코스인 무릉 코스를 주문하였다.

 

자스민 차? 한잔 마시면서 음식을 기다렸다.

 

첫번째 음식은 <홍게살 스프>

이 음식의 거품은 생강으로 낸 것이라고 한다.

 

홍게살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맛이 좋았다.

 

다음은 <전복 자연송이 은행>

 

아주 작은 송이가 들어있었지만 송이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았다.

 

다음은 <칠리 슈림프>

 

큼지막한 새우의 씹히는 맛이 좋다.

 

다음은 <광동식 목살 바베큐>

 

이 음식은 나에게는 조금 느끼했다.

 

식사 메뉴로 나는 짬뽕을 주문.

 

신선한 해물이 많이 들어있고 국물은 라이트한 편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한 스타일이다.

 

아내가 선택한 짜장.

 

이것도 괜찮다고 함.

 

마지막으로 디저트.

 

아마도 무슨 베리 얼린 걸 견과류와 함께 내어 준 것 같은데 견과류 때문에 좀 텁텁하게 느껴졌다.

그냥 깔끔하게 아이스크림 같은 걸 주는게 좋을 것 같다.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깔끔한 스타일의 중식을 잘 먹었다.

다만 런치 세트 가격은 나오는 음식에 비해 좀 비싸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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