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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21일 일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및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 식사할 만한 곳을 열심히 검색해 봤다.
나의 레이더에 포착된 식당은 초저렴 대패 삼겹살을 파는 <대가 삼겹살>이라는 식당이다.
이 식당의 존재를 안지는 꽤 됐는데 오늘에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오후 6시경 대가 삼겹살에 도착 & 입장.
검색을 통해서 미리 알고 왔지만 믿기 힘든 놀라운 가격이다.
1번 세트를 주문.
* 야채값 폭등으로 상추 추가는 1천원정.
충분히 이해가 가는 시츄에이션이다.
1인분이 몇 그램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3인분의 대패 삼겹살이 나왔다.
대패 삼겹살 먹는데 이 정도 찬이면 충분스.
대패 삼겹살의 장점은 정말 빨리 익는 다는 것이다.
삼겹이의 기름에 구운 김치의 맛은 굳이 설명 안 해도 될 듯.
이쯤에서 한잔 안 할 수가 없다.
대패 삼겹이는 일반 생삼겹이와는 또다른 맛이 있다.
냉동이라 그런지 생삼겹이 보다는 조직감이 더 느껴진다.
된찌도 세트에 포함되었단 사실.
2인분 추가 주문.
2인분이래봐야 7천원.
마무의리는 시원한 물냉면으로.
맛은 ㅎㅎ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것도 고맙다.
* 1번세트+ 상추 추가+ 소주 1병 추가+ 물냉 하나= 총 33,000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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