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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08 부산 낙곱새가 맛있는 '개미집 송정2호점'

2022. 9.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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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10일 수요일.

청사포다릿돌전망대를 잠시 둘러 보고 근처에서 아점 먹을만한 곳을 찾았으나 죄다 조개구이집 뿐.

맵을 보니 근처에 구덕포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구덕포에도 딱히 갈만한 곳을 찾지 못했고 구덕포 가는 길에 눈에 띤 개미집을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 10분경 <개미집 송정2호점>에 도착 & 입장.

낙곱새로 유명한 개미집이 많은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이번 송정2호점이 개미집 첫 방문이다.

 

아마도 국제시장쪽에 본점이 있는 것 같다.

언젠가는 본점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낙곱새 3인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나온 낙곱새 3인- 양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다른 분 후기 찾아보니 송정2호점이 특히 양이 많다고 한다.

 

소박한 찬들- 김가루, 양배추 샐러드?, 배추김치, 부추무침, 콩나물, 그리고 동치미 국물.

 

이제 끓이면 된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

 

아내의 요청으로 콩나물을 투하.

 

경주의 낙지마실에서 맛본 낙곱새보다 훨씬 강렬한 양념의 낙곱새다.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입에 쩍쩍 붙는 맛.

양도 넉넉해서 좋다.

다만 곱창의 존재는 거의 찾을 수 없었다.

낙곱새라기 보단 그냥 낙새인 듯.

 

폭발한 식욕을 참지 못하고 우동 사리(2천원)를 추가.

 

우동 사리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총 41,000원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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