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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사를 나와 다음 스팟인 정릉으로 이동한다.
오후 4시 반경 정릉 입구에 도착 표를 사고 안으로 입장한다(입장료 1천원).
크게 둘러 보고 싶지만 체력고갈+ 당 고갈로 정릉만 가볍게 둘러 보고 산책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정릉은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이다.
원래 정동에 있던 것을 태조가 사적 감정 때문에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곰곰히 기억을 떠올려 보니 청계천에서 정릉의 일부 석조물을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첫 느낌은 이전에 다녀본 다른 능과 비슷하다 였다.
그런데 다른 점이 하나 있다.
홍살문이 정자각의 정면 앞쪽에 있지 않고 옆쪽에 나 있다.
왜 이렇게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즈음 나는 체력고갈+ 당 고갈로 거의 방전 상태였다.
정릉 숲길 산책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근처 맛집을 검색하였다.
내 레이더에 포착된 식당은 <봉화묵집>이다.
바로 근처의 봉화묵집으로 이동하여 건진국수 한 그릇을 맛있게 비워냈다.
이대로 집에 가도 좋지만 마지막으로 근처 <봉국사>에 들러 보기로 했다.
* 정릉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 봉화묵집은 따로 포스팅 예정이다.
- 네이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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