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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1일 수요일.
경복궁 야간 개장을 보기 위해 한참 전에 미리 예매를 해 놓았다.
일과가 끝난 후 아내와 함께 전철을 타고 안국역으로 이동하였다.
아내가 시오라멘이 궁금하다고 해서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도마유즈라멘>에 갔다.
시오라멘의 맛이 좋아서 면 한개를 온전히 리필 했더니 너무 배가 부르다.
그래도 맛있는 라멘을 먹어서 기분이 좋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 경복궁으로 도보 이동.
표를 뽑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에 놀랐다.
2011년 5월에 경복궁 야간 개장 방문을 한번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인파에 휩쓸린 채로 근정전으로 이동하여 사진 몇 컷을 찍었다.
다음 스팟은 경복궁 최고의 포토존인 경회루와 경회지다.
역시나 경회루는 낮에 봐도 멋지고 밤에 보면 더 멋지다.
여기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그 다음엔 자유롭게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편하게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다.
향원정에 가보고 싶었는데 야간에는 통행금지라서 좀 아쉬웠다.
너무 많은 관람객 때문에 경복궁에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았다.
간단히 둘러 보고 너무 늦지 않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오랫만의 서울밤 나들이는 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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