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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10 반포역 가성비 좋은 뷔페 '애슐리퀸즈 뉴코아강남점'

2022. 10.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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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0일 월요일.

오늘은 장인 어른과 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처가 식구들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 모임 장소는 반포역 근처 <애슐리 퀸즈 뉴코아강남점>이다.

 

* 애슐리 퀸즈는 지금은 사라진 압구정점만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애슐리 퀸즈 뉴코아강남점은 첫 방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블로그 기록을 찾아 보니 오래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다만 그 때는 애슐리 퀸즈는 아니었고 애슐리 클래식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식당명은 <애슐리 반포 뉴코아점>이었다.

기억은 왜곡되고 윤색되고 잊혀지고 사라진다.

 

 

 

약속시간은 오전 11시 반.

 

11시 반에 도착 & 입장.

 

주말 공휴일 가격은 27,900원.

 

브라운 버터 스테이크가 할인 판매 중이다.

하나면 될 것 같았는데 두 개를 주문했다.

 

애슐리는 아마도 타깃이 어린 친구들인 것 같다.

해산물 홀릭인 나에겐 쿠우쿠우보다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꽤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

이 식당의 날 해산물로는 연어회와 눈깔 붙이기 기술로 탄생한 초밥이 있다.

 

두번째판에는 게구이를 가져왔는데 값 비싼 대게 대신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해 주었다.

 

브라운 버터 스테이크는 질기고 느끼하고 좀 그랬다.

결국 꽤 많은 양을 남기게 되었다.

 

게가 맛이 좋아서 게 위주로 한판 더.

 

장어 덮밥과 디저트.

 

최종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전반적으로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가성비로 볼 땐 꽤 괜찮은 뷔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고기 파트가 좀 부실하다고 생각된다.

한 시간에 한번? 제공되는 조각 스테이크로는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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