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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210 영주, 예천 3일: 봉도각에 들르고 집으로 돌아오다

2022. 12.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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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스팟이었다.

그런데 맵을 들여다 보니 근처에 봉도각이라는 곳이 있다.

소수서원에서 가까운 곳이니 잠시 들려보기로 했다.

 

 

 

봉도각에 가기 위해 순흥면행정복지센터에 주차를 했는데 이곳에도 유물이 보인다.

영주 읍내리 석불입상이라고 한다.

 

머리, 광배, 불상 받침, 손까지 손상을 입은 파불이다.

 

이곳에는 연리지송도 있다.

* 순흥의 연리지송

 

봉도각 입구.

 

옛 순흥도호부 청사 조양각의 뒤뜰로 영조 30년(1754) 부사 조덕상이 이곳에 승운루勝雲樓라는 누각을 짓고, 그 서쪽  논을 파서 연못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섬을 쌓고 정자를 세워 蓬島閣(봉도각)이라 했으며 관원들의 쉼터로 삼았다고 한다.

 

봉도각과 경로소.

 

연못과 봉도각.

 

연못과 경로소.

 

전국에서 최고로 럭셔리한 경로소.

경로당이 아니라 경로소이다.

 

꽃과 봉도각.

 

연못과 봉도각.

이제는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장모님이 흑마늘누룽지닭강정을 구입하고 싶다하셔서 단양구경시장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5시 20분경 단양구경시장에 입장.

 

여기서 흑마늘누룽지닭강정을 구입.

 

시간이 애매해서 구경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곱창이 당겨서 <호야곱창>으로 이동.

* 호야곱창 간단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배가 꺼지지 않아서 2인분 주문이 가능한지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심.

그래서 야채곱창 2인분 주문.

 

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희안하게도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 전혀 막히질 않았다.

나의 여행 리스트에 항상 올라와 있던 부석사를 제철에 방문해서 좋았다.

내년 가을에는 봉화 여행을 계획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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