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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2211 제주 1일: 차귀도 (2), 노블피아 호텔 체크인

2022. 12.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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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등대를 향해 계속 전진한다.

 

 

차귀도 등대에 도착했다.

 

차귀도 등대는 고산리 주민들이 볼래기 동산 위에 손수 만든 무인 등대라고 한다.

무려 1957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작지만 예쁜 차귀도 등대.

 

이제 등대를 지나 정상을 향한다.

 

정상 가는 길 보이는 절벽.

 

정상 가는 길에 바라본 지실이섬과 장군바위.

지실이섬 뒤로 보이는 것은 수월봉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와도와 그 뒤로 보이는 당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다시 집터로 돌아왔다.

기대 없이 온 차귀도가 너무 좋다.

그러나 차귀도를 충분히 즐기기에 한시간은 너무 짧았다.

우리는 다시 배를 탔고, 배는 차귀도를 잠깐 돌아서 자구내 포구로 돌아왔다.

 

다시 한번 찍어 본 오징어샷.

바람에 흩날리는 오징어의 자태가 곱다.

 

왼쪽부터 지실이섬, 죽도, 와도.

신군이 왜 그리 차귀도를 극찬했는지 알 것 같다.

차귀도는 제주에 온다면 무조건 재방문각이다.

이제 우리는 차를 타고 수월봉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수월봉에서 일몰을 볼 예정이다.

 

 

수월봉은 해발 77미터 높이의 오름이다.

오후 5시경 수월봉에 도착.

수월봉은 일몰 명소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 한가지, 서쪽 바다에 있는 장소들은 죄다 일몰 명소라고 한다.

동쪽 바다에 있는 장소들이 죄다 일출 명소인 것 처럼.

 

수월봉 정상 근처에 있는 정자.

 

수월봉에서 내려다 본 차귀도.

 

나는 차귀도쪽으로 해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날이 흐려서 이 정도가 최선이었다.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수월봉에서 내려다 본 제주 내륙 쪽 풍경.

이제 우리는 오늘의 숙소인 노블피아 호텔로 이동한다.

 

 

오후 6시 반경 체크인.

나와 한군이 묵을 방은 924호.

 

방 들어서서 왼쪽편은 화장실 겸 욕실.

 

화장실.

 

욕실에는 욕조가 있다.

 

정면 모습.

 

오른쪽편에 있는 커피포트와 냉장고.

 

더블 침대 두개와 작은 테이블, 그리고 티비.

 

널직한 침대가 맘에 든다.

 

전망은 서귀포 시내 전망.

 

이 호텔의 유일한 단점은 주차장이 협소하단 것 뿐일 것이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시설이라면 정말 칭찬할 만하다.

또한 올레 시장이 코앞이라 더 좋다.

우리는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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