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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11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가성비 좋은 횟집 '드림회센터'

2022. 12.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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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9일 토요일, 오늘 저녁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회를 먹기로 했다.

 

 

 

몇군데의 횟집을 구경하다가 <드림회센터>라는 식당으로 결정을 했다.

* 오후 7시 10분경 도착 & 입장

 

그 이유는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자연산 벵에돔을 봤기 때문이다.

제주에 왔으면 감성돔이나 벵어돔을 먹어줘야 한다.

 

식당 앞에는 요렇게 미리 포장해 놓은 모둠회가 진열되어 있다.

우리는 벵어돔(6만원)과 포장된 모둠회 하나(3만원), 그리고 딱새우 하나(1만원)를 선택하고 안으로 입장하였다.

 

특이한 점은 상차림 비용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보통 1인당 3천원에서 5천원의 상차림 비용을 받는게 흔한 일인데 상차림 비용을 안 받는다니 개꿀.

 

간단한 기본찬이 나왔다.

 

소맥으로 스타트.

 

이어서 포장 모둠회와 딱새우가 나왔다.

모둠회는 왼쪽부터 광어, 고등어, 방어, 갈치, 참돔 순이다.

포장된 회였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선도는 괜찮은 편이었다.

딱새우는 세어보니 22마리, 만원의 행복이다.

그러고 보니 나는 딱새우는 이번에 처음 먹어 보는 것이다.

처음 먹어본 딱새우는 맛이 꽤 좋아서 아마 제주에 와서 회를 먹는다면 꼭 추가로 주문할 것 같다.

 

잠시 후 벵에돔이 나왔다.

보통 벵에돔은 일본산 양식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먹은 것은 자연산이라고 한다.

자연산 벵에돔은 제주에서도 맛보기 힘들 것 같다.

 

아마도 벵에돔은 이번이 두번째 맛보는 것 같은데 뭐라 표현하긴 힘들지만 독특한 맛과 식감이 있다.

 

1만원짜리 매운탕도 아주 훌륭.

 

라면 사리에 공깃밥까지 폭풍 먹방을 찍고 말았다.

* 벵에돔(6만원)+ 모둠회(3만원)+ 딱새우(1만원)+ 밥 3+ 라면 2+ 매운탕(1만원)+ 소주 3+ 맥주 1= 137,000원?

네 명이서 고오급 회를 배불리 먹은 것 치곤 정말 저렴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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