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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11 제주 한치+돼지고기 주물럭 전문 '태광식당'

2022. 12.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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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토요일, 제주 여행 첫번째 식사는 신군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태광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12시 40분에 태광식당 도착 & 입장.

태광식당은 나도 딱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무려 2006년 8월의 일이다.

그 당시에도 한치돼지고기 주물럭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후로는 인연이 닿지 않아서 방문을 못했었다.

 

일요일은 휴일이라고.

 

한치주물럭과 돼지고기주물럭을 주문해서 섞어 먹는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국룰이다.

우리는 한치주물럭 2인분과 돼지고기주물럭 2인분, 그리고 소주를 주문하였다.

 

순식간에 차려진 한상.

 

상이 차려지기가 바쁘게 술잔이 오간다.

 

먼저 돼지고기주물럭을 익힌다.

 

제주에 무사히 도착한 걸 자축하면서 치어스.

 

돼지고기주물럭이 어느 정도 익으면 한치주물럭을 추가해서 익혀 준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먹으면 된다.

 

희안하게도 돼지고기와 한치는 참 잘 어울린다.

오삼불고기 보다는 한 수 위의 맛이다.

 

마무리 볶음밥을 참을 순 없다.

모두들 식욕이 폭발했나 보다.

이날 우리는 돼지주물럭 2인분+ 한치주물럭 2인분+ 공기밥 2개+ 볶음밥 3개+ 소주 1병을 클리어 했다.

제주 맛집으로 추천.

그나저나 국수사리가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다음에 방문하면 국수사리를 꼭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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