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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1일 월요일.
영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흑마늘누룽지 닭강정을 사기 위해 단양구경시장에
잠시 들렀다.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와서 구경시장 안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호야곱창>이다.
단양구경시장 안에 위치한 호야곱창.
오후 5시 반경 입장.
우린 3인 이지만 점심 먹은게 꺼지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2인분 주문이 가능한지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심.
그래서 야채곱창 2인과 막걸리를 주문.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인데 식당안은 정갈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었다.
잠시 후 차려진 기본찬들.
지역 막걸리도 등장.
헐~ 2인분의 양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이라면 족히 3인분은 될 것 같은 양이다.
곱창, 중식당면, 양배추로 구성되어 있다.
곱창의 양이 많아서 좋다.
일단 쌈으로.
이거 맛있는데.
이 집이 맛집일 것 같았는데 맛집이 맞다.
잡내 하나도 없고 부들부들한 곱창이 너무 맛있다.
배는 부르지만 마무리를 안 하면 섭섭하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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