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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11 제주 우럭정식이 맛있는 '으뜨미 식당'

2022. 12.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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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21일 월요일, 제주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 아침 식사는 신군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으뜨미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해서 부지런히 서둘러 오전 9시 20분에 도착하였다.

* 오픈 시간은 9시 반이라고 한다.

* 이 식당은 노키즈 식당이라고 한다. 14세 이상만 입장 가능.

 

우리는 이 식당 시그니처 메뉴 우럭정식을 먹으러 왔다.

신군은 우럭정식 4인이면 너무 많을 거라 우럭정식 2인과 다른 메뉴 2인을 주문하자고 했다.

그런데 지금 되는 메뉴는 우럭정식 뿐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우럭정식 4인과 소주를 주문하였다.

 

기본찬 왼쪽편.

위에서 부터 김치, 두부구이, 숙주무침, 호박?

 

기본찬 오른쪽편.

위에서 부터 톳무침, 브로콜리, 상추대, 간장게장.

 

그리고 밥과 된장국이 나왔다.

 

대박이다.

모든 반찬이 너무 맛있다.

맛있는 반찬을 먹다 보니 아침부터 마시는 소주도 달다.

 

두둥.

 

커다란 우럭 네 마리가 나올줄은 몰랐다.

소식좌 신군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대식좌 한군, 정군이 있다는 걸 간과했다.

 

원래도 맛있는 생선인 우럭을 튀겨서 양념까지 했으니 이건 반칙이다.

눈물나게 맛있다.

이 식당은 제주에 가면 무조건 재방문각이다.

강추.

* 신군의 걱정은 기우였다. 우리는 저 우럭을 완전히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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