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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4일 토요일.
오늘은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장소는 정군이 가보고 싶다는 <칠성집갈매기>란 식당으로 정했다.
오후 5시 20분경 도착 & 입장.
일단 소금갈매기살 2인, 마늘양념갈매기살 2인, 그리고 소주와 맥주를 주문하였다.
* 갈매기살은 100g당 무려 만원이다.
소주는 5천원, 맥주는 6천원.
기본찬이 먼저 세팅되어졌다.
이어서 빛깔 좋은 소금갈매기살 2인분 등장.
일단 소맥으로 스타트.
잠시 후 질 좋은 숯이 들어오고.
소금갈매기살을 굽는다.
된찌도 하나 주문.
명성대로 육즙이 흐르는 갈매기살의 맛이 아주 좋다.
이어서 마늘양념갈매기살 2인분 등장.
고기 굽기의 달인 신군이 계속 수고해 주었다.
살작 달달한 양념갈매기살이 입에 착 붙는다.
마늘양념갈매기살 1인분 추가+ 대구막창도 2인분 주문.
이렇게 부들 부들한 막창은 처음 보는 것 같다.
폭탄 계란찜도 하나 추가.
부들 부들한 막창도 수준급이다.
대체적인 의견은 마늘양념갈매기살과 대구막창이 아주 맛있다라는 것이다.
내친 김에 껍데기도 1인분 추가 주문하였다.
껍데기 굽는 중.
껍데기도 괜찮은 편.
안주거리로 된찌+ 밥 넣고 끓이는 중.
후식이 필요하다고 해서 김치말이국수를 2개 주문하였다.
김치말이국수는 평범한 편.
잘 먹고 잘 마셨다.
잘 먹고 잘 마신 댓가는 꽤 컷다.
5명이서 돼지고기 먹고 20만원이 나왔다는. ㅋ
결론: 맛있지만 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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